
안녕하세요. 화요일의 21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신경 쓰게 되는 것이 바로 조회 수다. 처음에는 그냥 일기 쓰듯 올리다가도, 어느 순간부터는 방문자 수가 신경이 쓰이고, 조회 수에 따라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한다.글을 하나 올린 뒤, 몇 시간 지나도 아무 반응이 없을 때의 허탈감은 아마 블로그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반대로 별 기대 없이 올린 글이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조회 수를 쌓아가는 모습을 볼 때 느끼는 기쁨은 또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특히 블로그가 어느 정도 시간이 쌓였을 때, 예전 글들이 생각지도 못한 검색어로 유입되면서 뒤늦게 조회 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면, 블로그라는 것이 단순히 올리고 끝이 아니라 시간을 먹고 자라나는 존재라는 걸 실감하게..

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어떤 질문을 보고 답변해 봅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정리해 봅니다. 예전에도 썼던 글이기는 한데, 정리가 잘 안되어 있는 거 같아서 새로 써봅니다.Q. 디스코드를 사용하는데,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큰 소리만 마이크에 잡힌다고 합니다. 조절할 방법이 있을까요?A.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디스코드 입력 감도 조절하기디스코드 설정(톱니바퀴 모양) → 음성 및 비디오로 들어갑니다.자동으로 입력 감도 조정하기가 켜져 있을 텐데, 이걸 수동으로 바꿔주세요. 직접 말해보면서 입력 감도를 조정하면 됩니다. 말할 때 녹색 신호가 잘 뜨고, 중간에 끊기지 않는지 확인해 보세요.녹색 구간: 소리가 정상적으로 송출되는 범위입니다.노란색 구간: 소리가 송출되지 않는..

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요즘은 카메라를 챙기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예전에는 핸드폰으로 대충 찍고 넘기기 일쑤였는데, 니콘 ZF를 들고 다니면서부터는 찍는다는 행위 자체가 조금은 특별한 일이 되었다. 필름 카메라 같은 외관에 최신 디지털 기술이 들어간 그 묘한 이중성이 좋다. 사진을 찍기 전,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는 그 짧은 순간이 은근히 좋다. 마치 누군가의 시간을 살짝 들춰보는 느낌이다.카페에 앉아 책을 넘기는 사람, 하굣길에 군것질하는 아이들,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 하나까지.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을 평범한 풍경들이, 셔터를 누르는 이유가 되기 시작했다. 물론 초상권이 두려워 사람은 마음으로만 담는다. 아직은 사진 찍다가 뭐라고 들은 적은 없긴 한데. 사진 찍다가 그거 왜 찍지? 무슨 카메라..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21입니다.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누군가는 기록을 위해, 누군가는 소통을 위해, 또 누군가는 광고비 몇 푼 받으려고. 하지만 나는 아니다. 나는 그냥 혼잣말할 데가 없어서 여기에 글을 끄적인다.뭐 대단한 일상이 있어서 쓰는 것도 아니다. 써야 돈 들어와서 쓰는 거기는 해. 구글이 돈 주니까 쓰는 거지. 아니라면 안 쓰지.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들여다봤고, 그다음엔 커피를 마셨다. 믹스 커피 두 개에 뜨거운 물. 우유는 귀찮아서 생략할까 하다가 넣었다.아침은 귀찮아서 안 먹었고, 저녁은 배달앱을 열려다가 포기했다. 왜냐고? 배달비가 너무 비쌌다. 실은 농담이고... 배달앱 안 깔았다. 이런 걸 누가 보겠다고? 이딴 걸 글이라고 썼나?그런데 가끔, 정..

안녕하세요. 목요일의 21입니다. 요즘 나가는 길에 늘 니콘 ZF가 함께다.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그 묘한 무게감이 손에 쥐면 딱 사진 찍을 준비 됐다는 기분이 든다. 렌즈가 40mm 렌즈 써서 그렇게 무겁지 않다고 느끼는 걸 수도 있다. 그립부는 솔직히 있으나 마나 한데 렌즈 큰 걸로 물리면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는 어려울 거 같다. 솔직히 한 손으로 들면서 찍을 일도 없긴 하다.카메라를 들고 나간다고 해서 꼭 대단한 걸 찍는 건 아니다. 그냥 건물의 모습, 골목길을 비추는 노을, 동네 구멍가게 앞에 앉은 고양이, 신호 대기 중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던 사람, 그리고 저녁 햇살을 받은 벤치. 그런 장면들을 마주치면 괜히 한 장 남겨두고 싶어진다. 다만, 당연히 사람은 초상권이 두려워 피한다. ..

안녕하세요. 수요일의 21입니다.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려 한다. 대략 이천만 원 이상은 들 것 같다. 예전에 쓰던 것도 300만 원 넘게 들여 맞췄으니, 그 정도는 써야지. 처음에 기존 부품만 갈아 끼우는 업그레이드도 고민했지만, 솔직히 다 새로 맞추는 게 낫다. 어차피 조립은 못 하니까 결국 사람 부를 거고, 귀찮기도 하고. 용도는 다양하다. 게임, 사진 작업, 영상 편집까지.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블로그다. 블로그에 글 쓰고, 사진 올리고, 영상 하나 붙이는 게 거의 일상이다. 물론 다방면에 쓸 수 있도록 구성할 거지만, 블로그가 메인이다. 컴퓨터 하나 사려면 블로그에 글도 자주 올려야 하고, 소통도 꾸준히 해야 한다. 자주 소통하진 않지만 그래도 몇몇 블로거와 꾸준히 댓글 주고받다 보면 낯..

안녕하세요. 수요일의 21입니다. 해질 무렵, 바람은 조금 서늘했고 햇살은 따뜻했다. 마치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려는, 그 애매한 경계선 위에 내가 서 있는 것 같았다. 손에 쥔 카메라는 니콘 ZF. 처음 봤을 때, 그 클래식한 디자인에 반해버렸다. 무언가 오래된 것 같지만, 동시에 너무나 선명한 이질감. 시간을 담는 도구가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니. 6월의 첫날, 여름은 조용히 스며들었다. 바람은 아직 봄의 향기를 머금고 있었지만, 햇살은 분명히 여름이었다. 그런 오후, 나는 니콘 ZF를 들고 길을 나섰다. 클래식한 셔터음 하나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카메라. 찍기 위해 걷는다는 건 어쩌면, 보기 위해 멈추는 일일지도 모른다.그러고 보면, 그날이 바로 6월 1일, 일렉트로마트였다. 카메라 매대 앞..

안녕하세요. 화요일의 21입니다. 니콘 ZF와 픽쳐컨트롤을 가지고 놀다가 또 한 번 놀랐다. 기본 색감도 훌륭하지만, 다른 색감들도 워낙 좋아서다. 사실 픽쳐컨트롤 자체가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니콘 ZF가 내가 처음 접한 니콘 미러리스이기도 하고, 그 첫 경험이 꽤 인상적이었다. 다만, NX 스튜디오는 좀 아쉽다. 전체적으로 느리고, 그레인 효과 하나만 있어도 참 좋을 텐데, 아쉽게도 그건 빠져 있다.니콘 ZF도 후지필름 카메라나 파나소닉 루믹스 S9처럼 카메라 내에서 필름 그레인을 넣을 수 있다면 좋을 거 같다. 파나소닉은 모르겠고, 니콘은 후지필름과 추구하는 지향성은 다를 테지만, 니콘 ZF가 레트로 바디이니만큼, 필름 그레인을 넣을 수 있다면 좋았을 듯하다. 타 기종 카메라를 산다고 해도 니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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