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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시간 일찍 출근합니다

센고쿠 2018. 3. 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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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요일의 21입니다. 1시간 일찍 출근합니다. 출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ㅡ^
출근 시간이 갑작스럽게 어제 퇴근할 때 변경됐습니다.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쉬는 날에 예비군 나온 것도 짜증이 나는데, 근무가 1시간 더 연장이라니요. 정말 다 마음에 안 듭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들을 1시간 더 상대하는 거니까요. 1시간이면 티스토리 블로그에 적어도 글 몇 자도 더 적을 수 있고, 유튜브에 영상을 몇 개 볼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물론 영상 같은 경우에 좀 넘기면서 봅니다. 뭐랄까, 회사는 1시간 일찍 출근해서 1시간 늦게 퇴근한다를 당연히 여기는 거 같고, 그게 기본인가 봅니다.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정시 출근은 해본 적은 없습니다. 12시면 거의 11시에 나가야 합니다. 1시면 12시에 나가야 하고요. 오늘은 출근 시간이 12시니까 회사에는 잘하면 11시에나 도착해있을지도 모릅니다. 회사 청소도 있고 조회도 있거든요. 쓰레기가 많아요. 손님들이 바닥에 버리고 가거든요. 예의가 없어요.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면, 시간에 딱 맞춰 갈 필요는 없겠지만, 대중교통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
1시간 일찍 출근한 적은 많았고, 1시간 늦게 퇴근하는 것은 어지간히 많았던 거 같습니다. 퇴근 시간이 다 돼서 집에 가려는데, 지금 가느냐고 핀잔을 주는 것은 기본이더군요. 뭐, 바빠서 퇴근 시간을 넘기고 일한 적은 많았습니다만, 소위 말하는 '열정페이'였습니다. 뭐, 오후에 출근하면 퇴근 시간과 문 닫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오전에는 거의 문 닫는 시간까지 일한 적도 많았습니다. 아마 오전에 출근하면 늦게 퇴근하겠지요. 안 그랬던 적이 손에 꼽을 정도니까요.

이래서 마음에 안 드는 겁니다. 열정페이나 다름없어서 뭐가 더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๑•﹏•)⋆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뭔가 시간에 쫓겨서 사는 게 마음에 안 드네요. 솔직히 준다 해도 마음에 안 듭니다.
그 누가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늦게 퇴근하는 것을 좋아할까요?

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요. ^ㅡ^
회사에 꿀이라도 발라뒀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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