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의 21입니다. 오늘은 폰트 콘텐츠이고, 아래와 같은 폰트들을 소개해 봤습니다. 여기에서 소개한 글씨체들은 모두 눈누 사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무료 폰트들이라 블로그, 포스터, 유튜브 썸네일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각각의 폰트가 가진 개성과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골라보면, 글 쓰는 재미도 훨씬 커집니다. 특히 눈누에서는 웹 폰트 형태로도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없이 HTML 코드만 붙여 넣으면 블로그나 웹사이트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나 브런치, 워드프레스 사용자라면 디자인에 딱 맞는 폰트를 골라 바로 반영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굳이 설치하지 않아도 되니 가볍고, 웹 접근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입니다.다만, 웹..

안녕하세요. 토요일의 21입니다. 구독자 수가 630명쯤 됐을 때, 잠깐 설렜다. 이제 슬슬 700명 찍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그날 밤 628명. 다음 날 아침에 631명. 오후에는 629명. 무슨 주식도 아니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다. 이쯤 되면 의심이 든다. 내 글이 재미없어졌나? 재미가 있지는 않지. 뭘 잘못 썼나? 그런데 하루에 1명 빠지고 2명 늘고 또 1명 빠지는 이 패턴은 무슨 구독자의 기분 따라 움직이는 출석 체크 같다. 누가 심심하면 구독했다가 배고프면 구독 취소하는 건가?물론 알고 있다. 구독자 수는 숫자일 뿐이다. 진짜 중요한 건 꾸준히 읽어주는 사람들이고, 글을 읽고 반응을 주는 댓글들이다. 그런데 숫자가 눈에 띄면 괜히 신경이 쓰인다. 블로그 상단에 630명이라는 숫자가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