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블로그 수입 제로! 광고 클릭은 구경만 하라고!

안녕하세요. 토요일의 21입니다. 안 그래도 된다. 블로그에 광고를 봤다, 눌렀다 하는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안 그래도 된다. 굳이 광고를 안 봐도 되고, 안 눌러도 된다. 뭐 하러 그래. 나나 광고주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을 게 없다. 뭐 그렇게 해도 구글이 알아서 거른다. 실제로 블로그에 글을 쓰면 저런 댓글이 달리는데, 댓글만 저렇게 단 건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는 클릭 수는 0이다. 어차피 티스토리 화재 사고 이후나 티스토리 자체 광고 이후로 이렇다 할 수입은 없어서 신경을 끄기로 했다. 방문자 수는 딱히 달라진 것은 없는데, 페이지뷰나 수입은 많이 감소했다. 나만 그런가 싶어서 찾아보니, 이런 상황을 겪는 분들이 꽤 된다. 티스토리를 떠나서 다른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글도 올라온다. 나는 티스토리를 계속할 생각이다. 구글 광고가 깡그리 망하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옮길 생각이 없다. 워드프레스나 구글 블로그는 있긴 하다. 이전에 만들어두긴 했다. 워드프레스는 어려워서 그만뒀고, 구글 블로그는 그냥 블로그 재탕이나 다름없어서 안 하게 됐다. 서브 블로그랄까.

 

목표 수입. 육천만 원. 이제 출근 안 해서 좀 시간이 남아돌 거 같긴 한데 그동안 많이 써놔야지. 일단 올려본다. 볼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만 올려두면 보긴 할 테지. 구독빨이긴 하지만. 솔직히 카메라 관련 글을 쓰면서 유입이 있긴 하겠지만 이렇게 유입이 있을 줄은 몰랐다. 솔직히 핸드폰 때문에 마이너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오로지 유입을 떠나서 쓰고 싶은 거 쓴 거다. 그런데 그게 반응이 좀 있었던 거지. 사진 좀 많이 찍어놔야 하는데 시간도 그렇고, 신경 쓸 것도 더럽게 많아서. 살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 돈은 한정되어 있고. 할 것도 더럽게 많고.

블로그를 처음 개설했을 때 글이 없으니 당연히 방문자 수가 0명이었지만, 글을 쓰니 방문자가 들어왔다. 그 이후로 0명이던 적이 없다가 갑자기 방문자 수가 0명이던 때가 있었다. 2022년쯤에 데이터 센터 화재로 블로그에 접속이 안 되는 일이 있었다. 나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도 내 블로그에 들어올 수 없었다. 그때부터이었다. 블로그 수입이 나락가기 시작한 것이.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나락간 블로그 수입을 다시금 살려 보려고 노력해 봤으나, 쉬운 일이 아니었다. 광고 클릭 수 1이 찍혀 있어도 수입이 0원인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 클릭 수 3개임에도 수입이 0원인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살려 보려고 글을 썼었다. 그래도 예전 수준으로는 살릴 수 없었다. 데이터 센터 화재를 몰랐을 때는 그저 내가 블로그를 방치해서 그런 건가 싶었다. 그러나 화재가 있기 전만 하더라도 소소하기는 했어도 블로그 수입이 꾸준하게 있었다. 방문자 수도 나쁘지 않게 들어 왔었고.

블로그 방문자가 0. 티스토리는 화재 사고로 겪었고 그 이후에는 복구되었다. 최근에는 복귀한 블로그에서 겪었다. 지금도 진행 중이며 계속 0이다. 네이버 블로그, 오랫동안 방치 중인 워드프레스가 방문자가 0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2007년에 시작해서 2008년 이후로 활동이 전혀 없었으니. 뭐 네이버 블로그는 저거 말고도 있기는 한데 거기는 계속 방문자 수 나오고 있다. 오히려 여기보다 더 나온다. 애초에 여기와 운영 방식이 다르다. 여기서 지적하는 문제로 카테고리가 없다는 점인데 거기서는 다 따로 만들어서 운영했다. 이글루스 시절에 카테고리 없이 미분류 카테고리 하나로 운영해 왔는데 그걸 여기서도 하는 거다. 여하튼 그 이글루스로는 백만 명 정도를 달성했고, 네이버 블로그 두 개는 10만 명은 넘었다. 정확하지는 않다. 뭐 그건 과거고 예전에 그랬다는 거지 지금은 티스토리를 운영 중이니, 중요하지 않다. 운영했던 블로그 중 방문자가 가장 적은 것은 이거다. 방치했던 네이버 블로그나 워드프레스는 제외다. 확실한 것은 이 글을 올리나 다른 글을 올리나 방문자 변화는 딱히 없을 것이다. 구독자도 없어 보는 사람도 없을 테고, 설령 검색으로 들어오더라도 최소 몇 달 후에 한두 명 정도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에 글이 정보 글도 아니고, 예전에는 이랬다는 글인 뿐이며, 사람들은 내게 관심이 없다. 당연히 방문자가 적다. 뭐 그래도 목표가 있다면 이런 글이라도 써서 방문자 한두 명 정도 모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