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수요일의 21입니다. 바이오쇼크2. 예전에 구매한 게임으로 엔딩을 못 본 게임이다. 바이오쇼크1 살 때 같이 샀다. 바이오쇼크1은 정말 재밌게 했는데, 바이오쇼크2는 버그에 걸리니까 하기 싫더라. 그것도 그렇지만, 게임 자체가 재미가 없다. 이 게임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사무적으로 하는 게 느껴져 안 했다. 이거 말고도 스팀에서 몇 개 사놓긴 했는데, 설치조차 안 했다. 한 백만 원 넘게 꼬라박은 거 같은데. 보통 게임 하나에 5만 원 넘으니까.

게임 엔딩을 보기로 했다. 2020년에 바이오쇼크2를 구매해서 몇십 분 정도 하다가 그만뒀다. 그러다 2022년에 다시 해봤는데, 버그나 튕기는 문제 때문에 안 했다. 일단 돈 주고 샀으니 깨긴 깨야겠다 싶어 하기는 했는데, 하다가 또 그만두기를 반복했다. 할인할 때 사기는 했다만. 일단 출시한 바이오쇼크 시리즈는 몽땅 사놓긴 했다. 리마스터와 DLC까지 전부 구매했지만, 후속작은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 강했다. 바이오쇼크1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것보다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게 위쳐1. 스토리가 재미없다는 게 아니고, 전투 시스템이 재미가 없다. 스토리는 마음에 들지만, 전투 시스템이 너무 지루하다. 리듬 게임도 아닌데 박자를 맞춰서 클릭하는 방식은 정말 별로였다. 난이도를 어렵게 설정했는데, 괜히 그랬나 싶다. 재미가 없어서. 어려운 건 괜찮지만, 전투가 지루하니 진이 빠진다. 진이 빠지는 이 전투 시스템이 화난다. 이동과 맵 보는 것도 불편하고, 멀미가 살짝 나기도 했다. 그래도 돈 주고 산 게임이라 참고 했다.

원래 계획은 바이오쇼크2를 깨고, 바이오쇼크3를 하고, 그다음에 파크라이3를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바이오쇼크2에서 흥미를 완전히 잃었다. 치트를 써서 깨볼까 싶었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안 했다. 대신 파크라이3와 위쳐1 중 고민하다가 위쳐1을 설치했다. 산 지 꽤 됐지만 설치조차 안 했던 게임이다. 힐링하려고 깔았던 게임인데, 재미가 없어. 그래서 잠깐 다른 게임으로 힐링하려고 산 게 하데스. 잠깐 즐기려고 했던 게 위쳐1 플레이타임을 넘겼다. 어쨌거나 위쳐1은 할 수밖에 없는 게 위쳐2 위쳐3 다 사버렸어. 안할 수도 있고. 2022년 이후로 한 적이 없거든.

바이오쇼크1 엔딩도 봤으니, 바이오쇼크2도 엔딩을 봐야 하는데, 손에 안 잡힌다. 스팀 게임은 사고 묵혀둔 게 많다. 그중 몇 개는 엔딩을 봤고, 어떤 건 하다가 지치거나 흥미를 잃어서 보류했다. 바이오쇼 2는 멀미가 나고,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도 있다. 전투가 아주 재미없는 건 아니지만, 반복적이라 지루하다. 바이오쇼크1은 재미있었는데, 나중에 했다면 이것도 재미없었을까 싶다. 어쨌든 바이오쇼크3도 해야 하니 바이오쇼크2는 언젠가는 깨야지. 돈 주고 산 게임이니 꼭 하긴 해야지.

728x90
반응형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