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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2025년 새해가 다가왔다. 이룬 게 없다. 지나온 날들이 아쉬움으로 남아 마음 한편을 무겁게 한다. 그동안 소중한 시간을 너무 허투루 보낸 것 같아 후회가 밀려온다. 가능하면 새해에는 매일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작년에도 가능하면 출근날이든 쉬는 날이든 글 1개라도 쓸까 했는데, 어려웠다. 이글루스 시절에는 1일 1포스팅에 미쳐서 살았는데, 그 정도가 심했다. 그때는 일상과 생각을 매일 기록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고,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했다.
다만, 1일 1포스팅에 병적으로 집착했었는데, 당일에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다. 매일 글을 쓰는 것이 나에게 큰 의미였지만, 동시에 나를 옭아매는 굴레가 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블로그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열정이 넘쳤지만, 점점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 들었다.
1일 1포스팅에 병적으로 집착했던 나는 어떻게든 글을 올리기는 했다. 티스토리는 예약 발행이 있지만, 이글루스는 예약 발행이 없다. 대신에 등록 시간 변경 설정이 있다. 내 기억에 90년대도 가능했던 거 같다. 하루에 글 1개를 썼지만 또 글을 쓰고 싶어서, 1일 1포스팅의 규칙을 지키려고, 이미 작성한 글을 다음 날로 변경하는 식으로 나만의 규칙을 어기지 않으려 애썼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 시절의 나는 정말 블로그를 열심히 했다.
가능하면 블로그에 글 1개 정도는 쓸 거다. 어떤 분이 티스토리는 정말 방문자 수 늘리기가 매우 힘든 거 같은 구조라는데, 하기 나름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이글루스가 더 어려웠다. 방문자를 늘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그저 글쓰기밖에는 없다. 일단 가능하면 올해에 육천만 원 이상을 벌어야겠다. 개처럼 정승처럼 써야지. 볼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만 올려두면 볼 테지. 이 글을 올려도 방문자 변화는 없을 것이다. 구독자도 없어 구독빨도 기대하긴 어렵고. 설령 검색으로 들어오더라도 최소 몇 달 후에 한두 명 정도 들어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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