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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요일의 21입니다. 예전에 미투데이를 했었죠. 지금은 없죠. 국내에서 나름 잘 나갔던 국내 SNS라 여겼는데, 미투데이 관련 글에 남긴 댓글을 보자니, 저만 그렇게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댓글에 미투데이를 모르는 분들과 들어는 봤으나 사용한 분이 단 한 분도 없었거든요. '검색 유입'에 '미투데이'가 없었다면, 그렇게 여겼을 겁니다. 미투데이를 검색해서 들어오더라고요. 저 말고도 미투데이가 그리운 분들이 있는가 봅니다. 그때 처음으로 단톡방을 만들어서 친해진 몇 분들과 일상도 공유했었으나, 핸드폰 사망 후로 끊겼습니다. 번호를 따로 교환 안 했거든요. 블로그를 먼저 시작했었는데, 미투데이는 한 CF(바로 가기)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트위터를 먼저 시작했던 거 같은데, 거기는 너무 정치적인 색깔이 강한 거 같아서 꺼려지더군요. 정치 1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미투데이가 문을 닫지 않았다면, 지금도 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티스토리 홍보용으로 썼을 테죠. 예전에 트위터나 페이스북도 블로그 홍보용으로 썼는데, 안 하게 되더군요. 미투데이 뒤를 잇는답시고 일반인들이 펀딩받아서 개발 끝에 나온 곳도 있었지만, 망했습니다. 망할 줄은 알았습니다. 그 미투데이를 인수한 네이버도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버렸는데, 그저 펀딩으로 될 리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게다가 어떻게 보면 상업적으로도 문제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티스토리가 망했는데, 티스토리를 모방한 사이트를 만들어서 돈을 받는다? 괜찮은 건가?

먼저 안 국내 SNS는 싸이월드가 있긴 있는데, 제가 아싸라. 싸이월드가 이번 연도에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잘 됐으면 좋겠군요.
원래는 3월에 시작한다고 했는데, 5월로 변경되었더군요.

언젠가 미투데이도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군요. 국내 SNS 좋잖아요. 미투데이가 아니더라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뛰어넘을 국내 SNS,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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