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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요일의 21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단 한 번도 예약 발행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티스토리를 포함한 전 기존 블로그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임시저장이야 했었지만. 하지만 이번에 시도 삼아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불안하더군요. 목요일에 이게 안 올라가면, 그냥 티스토리 서버 문제이겠거니 해야겠죠? 말 많잖아요. 티스토리 서버. 실제로 임시저장한 글도 날아가는 마당에 예약 발행된 글이 안 날아간다는 보장이 없죠. 예약 발행이 첫 시도이니만큼,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겠군요. 다행히도 임시저장은 잘 되더군요. 1일 1포스팅은 제가 못할 거 같아서 미리 쓰려고 합니다. 이게 뭐, 소설이 아니니 비축분은 딱히 없고, 쓴 것을 예약 발행하는 거죠.

이글루스의 경우에는 예약 발행 같은 것은 없었던 거 같아요. 등록시간 변경 설정은 있습니다. 2020년 11월 29일 일요일에 확인해봤는데, 1997년까지는 변경 설정이 되더군요. 찾아보니 예약 글 그런 게 없더군요. 솔직히 없어도 되는 기능이기는 합니다. 있으면 편하겠지만. 티스토리에 있어서 이 기능을 써보는 거지, 없었다면 글을 미리 쓰고
해당 날짜에 글을 올렸을 겁니다. 솔직히 1일 1포스팅도 그렇고 시간대도 회의적입니다. 어느 시간대에 올리면 좋고, 어느 시간대는 안 좋다는데, 글을 언제 올렸든 어느 시간대에 올렸든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새벽에 써도 볼 사람은 봅니다. 그런데 제가 예약 발행을 쓰는 이유는 애드고시 때문이기도 합니다. 글이 200개 다 돼가는데 콘텐츠 불충분?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더군요. 회사 때문에 1일 1포스팅은 어려우니 날짜만 변경해서 올리는 거죠. 이글루스 할 때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글루스 하는 분들은 공지도 저걸로 했었죠.




1일 1포스팅은 제가 못하니 미리 쓰겠습니다. 잠깐? 그러면 1일 1포스팅이나 다를 바가 없는 건가요? 뭔가 이상한데?
예약 발행 기능을 만들었는데, 안 쓰는 게 미안해서 쓰는 겁니다. 잘 쓰겠습니다. 블로그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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