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오늘은 추석입니다. 추석이지만 출근합니다. 솔직히 추석이든 아니든 저에게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ㅡ^
출근해서 좋으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싫습니다. 출근은 이미 했고, 퇴근했습니다. 내일도 출근합니다. 저에게 연휴는 없습니다. 올해 설날에도 출근했었습니다.
2일 후에 쉽니다만 집에서도 일하니 쉰다고 말할 수는 없겠네요. 정말 집에서마저 일하기 싫어요. ㅠㅠ 회사에 있나 집에 있나 똑같습니다.
한때는 백수 블로거라 놀기만 했는데, 지금은 직장인 블로거라 놀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백수 블로거였을 때는 취업해야지 그랬는데, 직장인 블로거인 지금은 탈출하고 싶습니다. 회사에서만 일하면 딱히 상관이 없는데 일거리를 집에 가져오기가 일상다반사이거든요. 여하튼 오늘은 추석이라 1시간 일찍 퇴근했습니다.
예전에 근무 시간을 말할 때 근무 시간이 1시간만 짧아지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정정합니다. 더 짧아졌으면 하네요. (~˘▾˘)~♡
그래야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른 거 하면서 즐길 수 있거든요. 올해 설날에 썼던 글을 보면 회사에 누가 될까 봐 잠을 일찍 잤던가 본데, 이번에는 그러기가 싫더라고요. 새벽 4시에 잤습니다. 방송 보거나 유튜브 영상 보다가 잤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글 쓰거나 방송하거나 유튜브에 영상이나 올릴 걸 그랬나? 아, 그러고 보니 일요일에도 출근했었는데, 원래 쉬는 날이었습니다. 쉬는 날이었는데 쉬는 날이 사라져서 출근했답니다. (๑•﹏•)⋆
쉬는 날에 출근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연중무휴이며, 365일 돌아갑니다. ^ㅡ^
여하튼 추석이라 손님은 많지가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런 날은 쉬어야 한다고 봅니다.
매출이 많이 나오면 모르겠는데, 손님이 적으니 매출이 많을 리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