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화요일의 21입니다. 이상한 블로그. 구독자 수는 계속 주는데 방문자 수는 느는 블로그. 티스토리 포럼 때문일지도. 방문자 수 느니까 블로그 수입도 덩달아 늘긴 하는데 구독자 수 계속 주니까 좀 그렇긴 하네. 이게 티스토리 유저가 탈퇴해서 준 건지 그냥 내 구독을 끊은 건지 알 수가 없네. 전자도 좀 그렇긴 한데, 개인적으로 후자였으면. 그럴 만하거든. 블로그 업로드 주기 봐봐라. 나라도 끊기는 하겠다. 업로드 주기도 긴데, 글 내용도 별로기는 해. 구독 끊을 만하네.

 

구독자 500 언저리. 아마 600명은 못 넘지 않을까 싶다. 넘기려면 넘길 수는 있는데 오로지 내 글로만 구독하게 하는 것은 솔직히 무리고. 내가 다른 블로그 구독해서 구독하게 하는 게 가장 빠를 거다. 물론 이 방법은 패스. 이거 아무런 도움이 안 되거든.

맞구독 요청해서 제한에 걸릴 정도로 구독했는데 싹 다 정리했지. 어차피 그렇게 구독하게 해봤자 내 글 안 보거든. 나도 그분들 거 안 보긴 해. 댓글 달면 보긴 하지만. 막말로 지금 나 구독한 사람도 내 글을 안 보는데 새로 구독했다고 해서 볼 거 같지는 않다. 솔직히 이런 사람들이 내 글 봐봤자 딱히 도움이 되는 것도 없고. 오히려 구독자가 줄었으면 좋겠다. 내가 끊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더구나.

날 왜 구독했는지 모르겠다. 어느 정도 도움이 되려면 광고를 봐야 하는데 글도 안 보는데 광고를 볼까? 전혀 아니거든. 뭐 방문자 수입이 있기에 그저 방문하는 것만으로 도움이 되기는 할 거다. 페이지뷰는 늘었더라. 솔직히 방문자 수 이런 거 느는 것보다 페이지뷰가 느는 게 훨씬 좋다.

그러니까 날 도와주고 싶다면 다른 글도 봐라. 그럼 된다. 그렇게 해주겠다고? 고맙다. 일단 600명 넘겨볼까.

티스토리 포럼을 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거라고?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고. 자기 글에 자신이 없어도 너무 없는 거 아닌가. 티스토리 포럼을 지금 들어가면 그저 맞구독 요청 말고는 글이 없다시피 한데, 설마 그걸로 구독자 수나 늘리라는 걸까? 풉. 구독자 늘려서 어쩔 건데. 설마 그 사람들이 글을 볼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는 것은 아니지? 그러지 마. 그 사람들 글 안 본다.

애초에 질문 글에도 내용 상관없이 구독해달라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다. 블로그라 해서 글을 보겠냐? 안 본다니까. 댓글 다는데요? 댓글이야 달겠지. 근데 그게 무슨 소용인데. 글은 읽지도 않고 댓글 달리는 거? 솔직히 괜한 짓이다.

뭐 어느 정도 유입이야 있기는 하겠지만, 블로그에 글 써서 유입을 늘리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다. 댓글 달면 유입이야 어느 정도 있긴 한데, 그냥 한 두어 개 정도 달아도 되더라. 어디서 보고 왔는지 들어와서들 댓글 달아주더라고. 고마워. 댓글 하나도 없을 뻔했거든. 고맙긴 하지. 수입 늘잖아.

최근에 티스토리 포럼에 글을 올리지 않아서 방문자가 떨어졌나 싶었는데 딱히 영향은 없다. 생각해 보면 검색 유입으로 방문자가 유지되던 블로그이었기에 그런 듯싶다.

물론 티스토리 포럼에 글을 쓰면 어느 정도 유입이야 있다. 단, 티스토리 포럼 조회 수가 블로그의 유입으로 고스란히 오는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다른 블로그 한 다섯 곳 정도에 댓글을 다는 것이 유입이 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이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러 왔다가 내 댓글을 보고 눌러서 들어오는 모양이다. 다른 블로그를 탐방하는 분들이 꽤 많은 거 같다.

나야 블로그로 돈 버는 입장에서 유입이야 나쁠 게 없지만 간혹 무지성 댓글은 아쉽다. 그래도 돈은 주니까. 그냥 그걸로 만족할까 싶다. 뭐 다른 블로그에 댓글 다는 것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솔직히 그 유입은 없다시피 하다. 댓글을 남겨야 보든가 할 텐데 안 남기니까.

여하튼 그런 무지성 댓글에도 심지어 같은 글에 댓글 3개나 썼지만, 친절하게 답글 달았다. 어떻게 보면 괜한 짓이긴 하다. 글도 안 읽었을 것이 뻔한데, 답글은 본다고? 무지성 댓글에 답글 달아주는 데에만 최소 서너 시간이 걸렸다. 내가 왜 정성 들여 답글을 달았지 싶었지만, 이미 손은 움직이고 있었다. 체력이 달려서 에너지 드링크까지 마셨다. 참 내가 봐도 미쳤다.

그냥 자동 반사처럼 달린 댓글들. 도무지 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문장들이었다. 그런 댓글이 같은 글에 세 개씩이나 붙어 있었고, 나는 거기에 답글을 달았다. 왜 그랬을까. 나도 모르겠다. 체력은 달리고, 에너지 드링크는 또 비워졌다.

728x90
반응형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