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블로그 방향성은 중요한데, 저는 그게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목요일의 21입니다. 블로그 방향성의 갈피도 정하지 않은 채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블로그 수입이나 방문자 수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딱히 상관없긴 합니다. 그런데 블로그 수입이나 방문자 수를 고려한다면 방향성을 정하고 블로그 운영을 하는 게 맞는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더 효율적으로 방문자 수를 유치하고 블로그 수입을 버는 데에도 좋습니다. 블로그 방향성을 정하지 않으면, 무엇을 다루는지 모호하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블로그 방향성을 정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것도 좋긴 합니다만, 이거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면 방문자 수야 늘겠지만, 많이 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블로그를 하되 어떻게 하면 방문자 수를 유치하고 블로그 수입도 늘릴 수 있을까 방법을 강구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글을 힘들게 쓰고 올렸는데, 방문자 수가 적거나 블로그 수입도 늘지 않는다면, 왜 그런가 하고 블로그를 분석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글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원인일 수 있겠지만, 이게 사람들의 관심을 못 받았을 경우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방문자가 많이 찾는 주제나 관심사인지 또는 내용이 충분히 구체적이지 않은지를 봐야 합니다. 또는 그렇지 않다면, 검색이 잘되는지 안 되는지도 봐야겠죠. 플랫폼에 글을 검색해서 블로그가 노출되는지 안 되는지 본 후에 잘된다면 상관없고, 안 된다면 검색이 잘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검색이 잘되는데 방문자 수가 적다면, 아까 위에서 언급한 것을 생각하고 글을 분석해 보면 됩니다.

솔직히 통계만 보더라도 대충 감은 옵니다. 물론 글이 어느 정도 쌓였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통계를 보면 어떤 글들을 통해 유입이 있는지 알 수 있고, 어떤 글들은 유입이 아예 없거나 합니다. 제목이나 내용에 따라 유입이 천차만별입니다. 일상적인 글로도 유입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사람들은 원하는 정보와 가치를 제공하는 글들을 찾습니다. 그런 정보와 가치를 제공하는 글을 써야 합니다.

홍보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마케팅 전략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어느 정도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중에 생각해도 됩니다. 홍보하는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것은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예전에도 언급했었고, 나중에 따로 언급하든가 하겠습니다.

블로그 방향성을 정하지 않으면, 블로그가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블로그가 그러합니다. 제 블로그는 카테고리가 없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께서 언급하셨고, 그에 관련된 글도 썼었습니다. 방향성을 정하지 않았으니, 카테고리도 못 정하겠고, 카테고리도 못 늘리겠더군요.

예전에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해본 적도 있고, 그 다른 블로그 하는 분들이 하는 것처럼 나누어서 운영도 했고, 그때도 방향성을 딱히 정한 것은 아닌데 이 블로그가 그래도 무엇을 다루는지 파악할 수 있게끔 하기는 했는데, 카테고리를 늘려가니 비중이 적어지는 카테고리도 늘어가더군요.

그래서 딱히 안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블로그 방문자를 유치하는 데에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저도 다른 블로그 보면 글이 좋아서 혹은 재밌거나 하면 카테고리에 있는 글들을 찾아서 보거든요.

방문자 수는 어떻게든 늘릴 수 있을 거 같은데, 블로그 수입은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저는 블로그 광고를 자동 광고로 설정하였는데, 이거는 딱히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만족하느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설정하기 귀찮아서 그렇습니다.

솔직히 이 글은 안 봐도 됩니다. 방법을 모르니 설명도 못 하겠고, 블로그 수입을 효율적으로 늘리려면 광고 관리를 잘하든가 해야 하는데, 못 하니까요.

일단 저는 방문자 수가 적으니, 방문자 수를 늘린 후에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문자 수가 적은데 블로그 수입을 생각하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최소 하루 만 명 이상은 되고 유지하고, 그때도 블로그 수입이 안 나오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블로그 방향성은 지금도 딱히 정하지는 못할 거 같고,
계속 그렇게 할 거 같습니다. 주제는 그때그때 생각할 거 같고.
그래도 방문자 수나 블로그 수입을 늘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