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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요일의 21입니다.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50,000명. 예전에 달성한 거는 알았는데, 딱히 언급할 필요가 있나 싶더군요. 어차피 블로그 하기 이전부터 달성한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이렇게 늦을지는 몰랐지만. 누적 방문자 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게 하루 방문자 수면 모를까. 물론 언젠가 글을 늘리면 하루 방문자 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을 정말 많이 써야겠지만. 애초에 50,000명 됐을 때 감흥이나 느낌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3개월간 글을 쓰지 않았을 때, 달성하기도 했고, 늦었기도 했고. 50,000명이 처음이 아니기도 하고요. 누적 방문자 수 1,000,000명 달성한 블로그도 있고, 600,000명 달성한 블로그도 있고요. 뭐랄까 방문자 수에 좋아하고 감흥 있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그때는 정말 하루 방문자 수 조금이나마 늘리려고 또는 재밌는 거 공유하려고 노력했던, 나쁘게 말하면 발악했던 시절입니다. 1,377개의 글을 올렸더군요. 한 5년 정도 운영했나? 자만도 했었어요. 어떻게 보면 오만인 거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500,000명 달성하고 몇 개월도 안 돼서 누적 600,000명 찍었으니. 그러고 바로 또 700,000명 찍었죠. 그때부터였을 겁니다. 방문자 수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게.

어떻게 보면 블로그에 미처 살았죠. 그때 광고를 달았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히힛. 어딜 가든, 뭘 하든 간에 블로그에 녹여내려 애썼습니다. 그때 이상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1일 1포스팅이었습니다. 위에 1,377개라고 했는데 그냥 1377일 포스팅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1일 1포스팅, 이때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아닌 이글루스 시절입니다. 이글루스는 티스토리와 달리 글을 예약 걸지는 못 합니다. 다만, 작성 날짜를 변경할 수 있지요. 1일 1포스팅인데, 그날 하나 더 쓰고 싶을 때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러면 작성 날짜를 그다음 날로 변경합니다. 그렇게 1일 1포스팅 콘셉트를 지키고 유지했습니다. 1일 1포스팅을 왜 했나 싶어요. 부질없는 건데. 어차피 지금 티스토리 하는데. 그렇게 누적 방문자 수 1,000,000명을 달성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도 금방 방문자 수 찍을 줄 알았답니다. 위에 저런 경험을 해봤는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솔직히 자신도 있었습니다. 과거형입니다. 없어요. 그런 거. 2017년 12월 17일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오늘로 1266일입니다.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가 50,000명 되는데, 1000일 넘게 걸렸습니다. 100,000명 되려면 얼마나 걸려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써서 달성해 보이겠습니다. 가능하면 올해 안에 이루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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