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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의 21입니다. 이상한 블로그. 구독자는 적은데 수입은 높은 블로그. 구독자는 줄어도 수입은 오르는 블로그. 검색 유입량이 높은 블로그. 내 블로그다. 하루에 만 원도 못 벌면 블로그 접어야지. 네 길이 아닌 거다. 접어라. 최소 하루에 9만 원에서 10만 원 이상은 벌어야지. 회사 안 다니거나 일 안 하려면 이 정도는 벌어야지. 아니면 접어야지. 회사 월급과 비슷하게 벌 거라면 시작도 안 했다. 하루에 100원도 못 버는 블로그가 있다. 솔직히 블로그로 하루에 만 원도 못 벌면 블로그 접어야지. 실력이 안 되니까 돈을 못 버는 거다. 카메라도 그렇지만 다른 장비들도 블로그로 벌어서 산 거다. 검색 유입량을 늘리려고 검색 유입량을 분석해서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런 시도도 해봤다. 검색량이 현저히 낮은 것도 쓸 수 있으면 썼다. 나중에 검색할 사람은 한 명 정도는 있을 테니. 그렇게 글을 늘리고 하다 보니 검색량이 점차 늘기 시작했다. '어, 이것도 검색해?' 바로 썼다. 가장 좋은 것은 전날 검색량이 많이 발생한 글을 다루는 것이었다. 카메라와 사진 활동을 다루면서 방문자 유입 빈도가 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니콘 ZF가 여전히 인기 있는 카메라에 레트로 바디라서 그렇지 않나 싶다. 솔직히 글 없이 사진만 올리면 아무도 안 들어온다. 글 검색해서 들어오니까. 또한,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같은 플랫폼에 내 블로그 콘텐츠를 홍보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방문하게 된다. 특히, 사진과 영상을 잘 활용하면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사람들이 클릭할 확률이 높아진다. 니콘 ZF를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사진 결과물이 궁금해서 들어오는 거니까. 특정 주제에 대한 시리즈 글을 작성하는 것도 효과적이었다. 예를 들어, '니콘 ZF로 촬영한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사진'이라는 주제로 글을 몇 편 연달아 작성하니, 관련된 검색어로 유입되는 방문자 수가 급증했다. 기분이 좋더라. 사진 생활도 즐거운데, 방문자 수가 급증하니까. 그래서 블로그 수입이 오르니까. 이를 통해 얻은 수입으로 새로운 카메라를 구매하고, 더 나아가 나의 사진 활동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니콘 ZF로 찍은 사진 중에서 망친 사진이라도 올렸다. 메모장에 그때의 기록을 적었다. 망했다. 카메라 조작이 미숙하여 망한 사진만 찍어댔다. 한 100장 정도는 찍었는데 잘 찍은 사진은 아예 없다. 다시 찍으러 가야지. 경험한 셈 친다. 더워서 힘들기는 했지만, 재미는 있었다. 나중에도 나가면 한 100장 정도는 찍을 생각이다. 같은 장소에 가서 같은 피사체를 찍을 수도 있다. 아니. 이렇게 찍힐지 몰랐지. 사진의 사 자도 모르는 주제에 카메라의 카 자도 모르는 주제에... 카메라를 덜컥 사버린 나. 비록 사진도 더럽게 못 찍기는 하지만 그게 그저 즐거운 나... 장비병일 수도 있고, 사진보다 카메라를 더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만족한다. 그러니까 카메라 더 사야지. 카메라를 더 사야겠다는 마음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카메라를 만지며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그로 인해 얻는 성취감이 나를 더욱 자극하기 때문이다. 니콘 ZF 외에도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를 쓰면서, 각기 다른 촬영 스타일과 기법을 익히고 싶다. 보정하는 방법도 배워야지. 자연 풍경 촬영, 인물 촬영,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서 나의 사진 활동을 확장해 나가고 싶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나가면 한적한 곳에서 조용히 자연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진다. 또한, 인물 촬영도 도전해 보고 싶다. 사람의 표정과 감정을 포착하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 친구들이나 가족을 모델로 삼아 다양한 포즈와 배경에서 촬영해 보려 한다. 이 과정에서 인물의 개성을 어떻게 잘 담아낼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 같다. 또한,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보려고 했다. 도시의 거리, 공원, 카페 등 여러 장소에서 촬영하면서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 특히 자연광을 활용한 촬영이 매력적이었다.
공원 근처에 있던 조형물이다. 저번에 갔던 장소를 또 갔다. 이번에는 다른 픽쳐컨트롤로 사진을 담고 싶었다. 조형물 주변의 나무와 그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그때도 아름다웠지만 여전히 아름다웠다. 여전히 너무 못 찍었다. 거리 사진 찍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서 조형물만 후딱 찍고 다른 곳으로 갔다. 여전히 사람들은 용기가 없어서 못 찍었다. 카메라, 니콘 ZF만 들고 있어도 너무 쳐다보고 카메라를 빤히 쳐다봐서 안 찍을 때는 렌즈 캡으로 렌즈를 가렸다. 간혹 카메라를 보고 사진을 찍어달라며 요청하려고 했던 분도 있었는데, 아싸인 나는 도망갔다. 인물 촬영도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가족이나 지인이 아닌 이상 겁나더라.
나는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도 저번에 갔던 공원인데, 그때는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담기가 참 곤란했다. 그때는 어딜 가나 사람밖에 없었다. 이날은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주말임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사진을 찍기가 훨씬 수월했다. 조형물 주변의 햇살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모습을 담으면서, 그때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었다. 여전히 내 사진 실력은 부족하지만, 그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나를 계속해서 카메라를 들게 만든다.
니콘 ZF는 내게 과분한 카메라이다. 솔직히 폰카도 그렇지. 라이카 M6, M8, M9, M10, M11. 라이카 M6 하나 빼고 디지털카메라. 나중에 살 수 있는 돈이 생긴다면 하나쯤은 사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돈이 없고. 일단 생긴 게 워낙 예뻐서 그거 하나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있는 카메라. 라이카는 M9를 알게 된 후 그냥 색감이고 뭐고 그 디자인 하나에 꽂혀 갖고 싶었던 브랜드의 카메라다. 내 사진 실력에 라이카는 과분한 카메라다. 뭐 지금 쓰는 니콘 ZF도 그렇지만. 올해에만 5,000만 원 이상 써대서 수중에 남아있는 돈이 그다지 없다. 뭐 다시 벌기는 할 테지만. 돈 모아서 카메라 사야지. 솔직히 카메라 성능만 보자면 라이카보다 좋은 카메라는 많을 것이다. 니콘 ZF도 그렇고. 내가 라이카를 쓴다고 해서 사진 실력이 오르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갖고 싶은 거다. 라이카니까. 필요해서 사는 것이 아닌 그저 소장하고 싶은 카메라. 솔직히 외관만 보자면 캐논 필름 카메라도 꿀리지 않는다. 니콘도 그렇고. 캐논이나 니콘에서 레트로 바디 출시하면 살 의향이 있다. 캐논 인물 색감에 레트로 바디라고. 이걸 참아? 아니, 예쁘잖아! 여하튼 라이카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쳐다보기만 하던 와중에 후지필름을 알게 되었다. 라이카도 예쁘지만, 후지필름도 그에 못지않게 예뻤다.
그러나 결국 사지 못했고, 니콘 ZF를 샀다. 후지필름 대신 니콘 ZF를 구매한 이유. 돈이 없어서? 아니. 안 팔아서. 후지필름이나 파나소닉도 매장에 있었다면, 심히 고민했을 거다. 매장에 캐논과 소니도 있었지만, 이 둘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관심도가 낮았다. 캐논과 니콘이 대세이던 시절에도 캐논은 딱히 관심이 없었다. 파나소닉 루믹스 S9. 리코 GR3. GR3X는 40mm라서 지금 쓰는 니콘 ZF와 겹친다. 니콘 ZF에 물린 렌즈가 40mm 렌즈다. 돈이 많다면 두 개 다 사버리겠지만. 아쉬운 점은 뷰파인더의 부재. 외장 뷰파인더가 있지만, 외장 뷰파인더 디자인이 별로라서 마음에 안 든다. 니콘 ZF의 경우 뷰파인더로만 보고 사진을 찍거나 안 보고 찍을 때도 있다. 액정은 아예 닫아놓고 찍는다. 뷰파인더가 없어도 딱히 상관은 없지만, 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뷰파인더로 피사체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저 찍지 않더라도 뷰파인더로 피사체를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액정은 햇빛이 있을 때는 눈이 아프더라. 이어서 후지필름 X100V, X100VI. 솔직히 X100 시리즈는 처음에 나온 것도 생각이 있기는 하다. 그 디자인이 예뻐서. 이어서 후지필름 X-T5. 원래 후지필름은 X100 시리즈 말고는 딱히 관심이 없었으나 유튜브에서 X-T5로 찍은 영상을 보니 관심이 갔다. 일단 영상 색감이 좋았다. 지금도 간혹 들어가서 본다. 뭐 후속 기종이 나온다는 말이 있어서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틸트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다른 후지필름 카메라도 생각이 있다. 물론 내가 같은 기종의 카메라, 같은 렌즈, 같은 설정으로 같은 피사체를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다 해도 좋게 찍힌다는 보장은 없다. 이어서 소니 카메라. 이어서 파나소닉 루믹스 G9M2, S5M2, S5M2X. 팔랑귀라서. 뭐 영상이나 사진 결과물을 봤을 때도 마음에 들어서. 아니면 또 캐논. 그냥 카메라 브랜드들 죄다 써보고 싶다. 한 번쯤 쓰고 안 쓰는 게 아니라 죄다 소장하고 싶다. 이후에 출시하는 카메라나 렌즈도 싹 다. 돈 많이 벌어야지. 블로그에 글 많이 써야겠다. 방문자만 많아지면 카메라나 렌즈도 싹 다 살 수 있다. 글을 많이 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글을 몇 명이 읽었는가다. 이 글은 생각보다 조회 수가 많이 나올 것 같다. 여하튼 메모장에 썼던 글들 언제 쓸지 몰라서 죄다 적어본다.
얘기가 딴 데로 샜는데, 여하튼 사진을 찍고 무작정 걸었다. 빛이 보이는 곳으로. 빛이 비치는 곳, 그림자가 드리워진 곳, 그리고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색감들은 나에게 끝없는 영감을 준다. 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 그 순간의 감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해, 나는 매번 같은 장소라도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 그저 장노출 한번 담아보고 싶었다. 카메라 잘 몰라서 그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찍는 법 검색하고, 카메라 조작해서 찍었다.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느끼는 설렘과 긴장은 언제나 나를 자극한다. 매번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그날의 날씨나 시간대, 그리고 내 기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진이 탄생할 수 있다. 특히, 빛의 각도와 색감은 사진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참고로 너무 못 찍었다. 하지만 그런 실패도 소중한 경험이다. 그 순간의 아쉬움이 다음 촬영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일단 니콘 ZF로 찍는 순간이 즐겁다. 후지필름 X100 시리즈나 X-T5를 못 구해서 니콘 ZF를 산 것도 있지만, 오히려 좋다.
장노출로 담아보고 싶었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잘 담아내지 못했다. 어두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둡지는 않았다. 내 실력 부족이다. 다음에는 더 실력을 키워서, 제대로 담아내고 싶다. 망친 사진들을 분석하고, 어떤 점에서 부족했는지를 고민해 봐야겠다. 이렇게 쌓인 경험들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때도 카메라를 보고 사진을 찍어달라며 요청하려고 했던 분도 있었는데, 아싸인 나는 또 도망갔다. 그렇게 도망치고 나서, 나는 다시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돌아다녔다. 확실히 니콘 ZF가 생긴 게 워낙 예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는 거 같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면서도, 나는 카메라를 손에 쥐고 다니는 것이 즐거웠다.
야경 사진을 잘 담고 싶었으나, 설정도 잘못했고, 뷰파인더로 보다 보니 결과물도 잘 확인하지 않고 했더니 이리 찍혔더라. 죄다 흔들리고 뭘 찍었는지 분간하기 어려웠다. 아니. 이렇게 찍힐지 몰랐지. 그래도 뷰파인더 너머로 보는 세상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그러면 됐지.
죄다 망친 사진들뿐이다. 하지만 그 흔들린 사진들 속에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도시의 불빛들이 마치 별처럼 반짝였고, 그 순간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사진을 다시 보니, 그때의 따뜻한 바람과 함께 느꼈던 설렘이 떠올랐다. 예전에 이 장소에 왔을 때 필름 카메라와 폰카밖에 없었는데, 니콘 ZF로 찍게 될 줄은 몰랐다. 재미있어도 엄청 재미있었다. 폰카로도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폰카는 조작하는 재미가 없었다. 폰카로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답답함이 가득했다.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으니.
하필 시설물 보수 공사 중이라 더는 갈 수 없었다. 너무 아쉽더라. 유튜브에서 장노출 관련 콘텐츠를 봤는데, 그런 사진을 해보고 싶어졌다. 카메라를 흔들면서 찍는 모습은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결과물을 보니 너무 놀랍더라. 내가 찍은 사진은 망한 예시라서 술 취한 사람이 찍은 것 같다. 실제로 이 사진을 본 사람이 내린 평가다. 술 먹었지? 그 평가에 웃음이 나왔다.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결과물이 그렇게 보일 정도로 엉망이었으니까. 너무 흔들어제꼈나. 카메라와 사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았고, 앞으로도 이런 시도를 계속해 보려 한다. 사진 잘 담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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