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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카카오톡 주 용도는 업무용이다. 주로 업무 보고 용도로 쓴다. 거기다 업무 일지도 쓴다. 일일 업무 일지라 해서 하루에 뭘 했는지 뭘 할 건지를 쓴다. 카카오톡을 겸사겸사 그 용도로 쓰기도 한다. 일일 업무 일지를 대신하는 거지. 업무 보고서도 쓴다. 매출이 떨어졌으면 떨어진 이유를 분석해서 쓰고 정 모르겠으면, 만들어서라도 쓴다. 업무 보고서를 백지로 낼 수는 없으니까. 매출이 올랐다면 대충 적어내도 그만이다. 올랐으니까, 윗분 기분이 그나마 좋으니까. 하지만 매출이 떨어졌다? 대충 적었다가는 작살나는 거지.

 

구두 보고로 할 때도 있다. 카카오톡 나오기 전에는 네이트온을 업무 용도로 썼었다. 아이디도 까먹었네. 지금 있긴 한가?

 

여하튼 퇴근 후에도 카카오톡으로 보고할 일이 있어서 보고하긴 했다. 보고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할 수밖에 없었다.

 

카카오톡은 회사만 아니면 지우고 싶은 앱 1순위에 들어간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앱이다. 카카오톡은 처음에 스마트폰 샀을 때 기분 좋은 마음으로 설치했던 앱이기는 하나, 지금은 아니다.

 

물론 카카오톡이 있어서 실시간으로 업무적인 것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기는 하다.

 

하지만 그딴 거 편리하면 뭐 하냐.

내가 힘든데.

 

핸드폰은 웹툰이나 웹소설만 보는 용도로만 쓰고 싶다.

 

 

 

퇴사하든가 이직해야지.

이직했는데, 카카오톡 쓰거나 다른 메신저 쓸 수도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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