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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의 21입니다. 이글루스가 망했다. 이글루스에 로그인하러 갔다가 알게 됐다. 그래서 관련 글도 블로그에 썼고, 그 글을 쓴 날 이후에 백업을 시도하려 했다. 그런데 시간이 부족해. 지금도 9일 일하고, 하루 쉬는 건데 집에서 일한다. 쉬는 날에 일하는 건 좀 그래. 어쨌든 날 잡고 백업 시도는 하긴 해야 한다. 이글루스에서 백업 서비스를 해준다고는 하는데, 이게 정확한 것도 아니고.

글이 천 개가 넘어가서 좀 후달리기는 해. 아, 어떤 분은 만 개 넘어가는 분도 있더라고. PDF 파일로 딸 생각이기는 한데, 용량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싶다.

돈 자랑하고 싶은 분 없나? 이글루스 좀 사봐. 그 정도 돈은 없나? 지금은 이글루스를 하지 않지만, 추억이 있는 그곳이 문을 닫으려 하니 마음이 좀 그렇다. 추억을 곱씹을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는데, 이렇게 되니까 참 아쉽다.

이글루스 할 때는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 걱정하다가 티스토리 하는 지금은 티스토리 서비스 종료 걱정하고 있는데, 그 이글루스가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됐네요. 글이 천 개 넘어가서 PDF 파일 작업하기가 엄두가 나지를 않네요. 그러다가 다른 방식으로 백업을 시도했습니다. 글이 천 개가 넘어가지만, 만 개 넘어가는 분에 비하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시간이 너무 걸리기에 뭔가 이상해서 봤더니, 2023년 6월, 2023년 7월~ 쭉 2092년 이렇게... 저장하고 있더라고요. 재시도를 반복하다가 설마 싶어서 이글루스의 달력을 삭제했더니 저거 안 뜨더라고요.

그렇게 몇십 분을 날렸는데, 이 방법을 쓰니까 시간을 대폭 줄였습니다. 만약 확인 안 했다면, 연도가 계속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누가 좀 이글루스 돈 주고 사면 안 됩니까? 저는 그만한 돈이 없어서...
어쨌든 백업하긴 했는데, 다른 이글루스의 글들이 사라지는 게 무척이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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