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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요일의 21입니다.

독서(讀書). 사전적 의미로는 책을 읽음.

독서. 없는 시간 쪼개서 잠 줄이거나 또는 버려야 비로소 할 수 있는 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직장인이면 공감할지도. 하루 12시간 근무 돌고 오면 지쳐요. 그 독서한답시고 책을 샀어요. 그리고 안 읽었지요. 심지어 미개봉인 것도 있지요. 몇 권은 그래도 읽긴 읽었지요. 그런데 기억이 안 나요. 과학책, 만화책, 상식, 문제집도 있지. 읽을 수는 있긴 해요. 버리면은. 노는 시간 버려. 쉬는 시간 버려. 블로그 버려. 블로그는 이미 버렸네요. 쉬는 날에 겨우 읽은 것도 있긴 하지요. 언젠가 읽긴 해야지요. 블로그에 써먹으려고 샀는데.

언제 읽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글을 읽고, 블로그에 녹여볼까 했는데, 이게 시간이 생겨도 글 읽기가 귀찮더라고요. 쉬는 날에 쉬냐? 일하지, 뭐 해야지, 할 거는 더럽게 많지, 시간은 더럽게 없지. 뭐, 핑계긴 해요. 시간을 겨우겨우 내서 읽기는 했어요. 책을 돈을 주고 샀으니 아깝기도 해서 읽어보자, 마음먹고 읽기는 읽었는데, 이게 남는 게 없어요.

분명히 시간 내서 읽기는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런데 책을 또 샀습니다. 언제 읽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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