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대상이나 집단을 애써 바꾸려 하지 말고 본인이 관심을 끊고 떠나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블로그 초기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놀았습니다. 블로그를 2006년에 시작했고, 2007년경에 일신상의 이유로 블로그를 옮기게 됩니다. 애초에 네이버를 바꿀 수 없었습니다. 검색어 순위를 보다가 뭔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었거든요. 딱 봐도 이거 묻으려고 갑자기 검색어 순위 조작하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뭐, 2007년에는 제가 좋아하던 소설 작가가 이글루스 하니까 저도 해보고 싶어서 옮기려 했던 겁니다. 음, 이글루스를 2005년경에 알았을 겁니다. 그 좋아하는 소설 작가의 작품을 보는데, 작가의 이글루스 주소가 있더라고요. 뭐, 그때는 블로그에 딱히 관심도 없었지만, 좋아하는 작가가 해보니까 저도 해보고 싶어서 가입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막힙니다. 그때 이글루스는 미성년자 가입을 막았습니다.
그러다가 2006년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고, 2007년경에 이글루스를 하다가 다시 2008년에 잠깐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하다가 같은 연도에 이글루스를 합니다. 그러다가 2012년에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아, 이글루스도 같이 합니다. 2013년에 다시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2015년까지 합니다. 2015년 초에 다시 이글루스를 시작하면서 네이버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다가 이글루스를 2017년까지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2015년경에 시작했습니다. 잠깐 합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2017년에 시작했습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이글루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검색도 잘 안 되어서 사실상 운영을 포기했습니다.
참고로 2008년에 했던 이글루스는 여전히 검색이 잘 되는데, 2015년에 시작한 이글루스는 검색이 안 됩니다. 2006년에 했던 네이버 블로그는 폐쇄했습니다. 어쨌든 저는 여러 블로그를 거쳤습니다. 워드프레스나 외국 블로그도 거쳤는데, 어차피 기존에 썼던 것을 그대로 옮기는 거라 하지 않게 되더군요. 지금 하는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는 현재 35,705명입니다. 2008년에 잠깐 했던 네이버 블로그가 현재 33,053명입니다. 아마 이 네이버 블로그와 워드 프레스나 외국 블로그를 제외하면 운영했던 블로그 중 가장 적은 방문자 수일 겁니다. 2008년에 했던 이글루스는 1,000,000명을 넘었고, 다른 블로그도 100,000명을 넘거나 500,000명을 넘었습니다.
어떤 블로그든 운영을 몇 년간 멈추면 사실상 방문자 유입이 예전보다는 줄어듭니다. 게다가 저는 일반인입니다. 유명한 사람도 아니죠. 뭐, 유명인도 TV에 나오다가 몇 년 안 나오면 잊어지거나 안 찾습니다. 여하튼 원래 이 글을 쓸 생각이 없었습니다. 티스토리 통계와 관련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블로그 역사나 말하고 있네요. 뭐, 이런저런 블로그를 했고 통계 시스템을 비교하려는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나중에 쓰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통계가 타 블로그보다 마음에 안 들지만, 바꾸기 어렵다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저거 지우고 다시 쓰려니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냥 올리겠습니다. 어차피 이 글 봐줄 사람도 없겠지만. 애초에 검색이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