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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요일의 21입니다. 게임을 켰는데, 마우스가 멈췄습니다. 게임을 즐기려는데, 마우스가 멈춰버리면 황당할 거 같습니다. 마우스는 소모품입니다. 오래 쓰거나 하면 작동이 잘 안 되거나 멈출 때도 있죠. 아마 저 말고도 이런 상황을 겪은 분들이 있을 겁니다. 지금 제가 쓰는 마우스는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Razer DeathAdder Chroma) 마우스로 한때 페이커 마우스로 불린 제품입니다. 저도 이 제품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가 쓴다니까 샀습니다. 레이저가 헤드폰 회사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마우스까지 취급하고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찾아보니 마우스, 헤드폰만 아니라 여러 제품을 취급하고 있었네요. 페이커는 여전히 레이저 제품을 쓰는 모양이더군요.


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안 합니다. 예전에 워크래프트3(Warcraft3) 유즈맵을 즐겨본 추억에 잠깐 한 적은 있습니다. 그냥 컴퓨터 새로 바꿀 때, 프로게이머는 뭐 쓰는지 궁금해서 검색했다가 나온 게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였습니다. 아, 유명한 사람이 쓰니까 좋은가 보다 하고 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FPS 게임을 덜 즐기는 지금에는 굳이 이게 필요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말했듯이 휠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FPS 게임을 덜 즐기니까 딱히 휠 버튼이 필요가 없었는데, 이번에 툼 레이더(리부트)를 하다 보니 휠 버튼이 필요하더라고요. 다행히 키 설정을 바꿔서 필요가 없기는 했는데, 뭔가 맛이 안 살더군요.

하지만 딱히 수리한다거나 새 마우스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살짝 맛이 가기는 했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떻게 보면 참 물건입니다. 제 손은 다 전자제품은 다 망가뜨리는 저주의 손인데, 아직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휠 버튼의 내구성은 로지텍의 G1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아마 집에 굴러다닐 거 같은데, 나중에 바꾸든가 해야겠네요.
롤을 해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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