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블로그 소재 찾기, 어디서 소재를 얻을까?

안녕하세요. 토요일의 21입니다. 각자 글을 쓰는 목적이 다양하니, 생각도 많고 소재 고민이 되기도 하고 그럴 겁니다. 블로그에 쓸 게 없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소재 창고. 소재가 없어도 딱히 걱정 없습니다. 소재 널렸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만 봐도 소재 얻기 참 쉽습니다. 문제는 개인적으로 소재는 많다고 생각되는데, 그중에서 이게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소재인지 확신이 안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일단 내가 관심 있는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회 수가 적든 높든 쓸 수 있습니다. 조회 수가 적어도 소재만 잘 살리면 그만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하고, 그 주제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입니다. 어떤 분은 일상을 주제로 하다 보니 제가 먹는 것, 쓰는 것들을 다 공유하고 있어 주변을 보면 항상 쓸 게 넘친다고 합니다. 일주일 동안 글로 작성해야 하는 것들 다 사진 찍어 두는데, 항상 5가지 이상은 나온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일상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독창적인 시각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저는 친구와 함께 카페에 갔습니다. 그날은 특별한 날이 아니었지만,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따뜻한 분위기와 향긋한 커피 냄새가 저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웃고 떠들었고,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이런 일상적인 경험을 블로그에 쓸 때는, 단순히 "카페에 갔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카페의 분위기, 친구와의 대화 내용, 그리고 그 시간 동안 느낀 감정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상 커피나 신상 메뉴, 가격을 적어서 정보를 알리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와,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느냐입니다. 일상이 어제나 오늘이나 다를 바가 없어도 소재는 많습니다. 소재 얻는 곳은 인터넷도 좋고, 앱도 좋습니다. 핸드폰에 앱 하나를 깔았습니다.

 

소재가 매일 올라옵니다. 익명 커뮤니티 앱입니다. 티스토리 포럼도 소재 찾을 때 편합니다만, 여기는 최근 업데이트를 이상하게 한 거 같습니다. 여기는 딱히 안 봐도 될 거 같습니다. 티스토리 포럼 메인 글 2개가 조회가 많이 이뤄지는 글인데, 최근에 메인이 된 글을 보면 다 홍보밖에는 없어서 도움은 안 될 겁니다.

검색 유입을 보는 걸 추천합니다. 그게 더 도움 될 겁니다. 업데이트가 아니라도 뭐, 티스토리 포럼 메인 글 2개는 주로 방문자나 블로그 수입에 관련된 것들 위주이었기에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싶을 때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저는 여러 곳을 이용합니다. 커뮤니티 사이트, 티스토리 포럼, 다른 블로그, 블로그에 달린 댓글 등을 이용합니다.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용 빈도가 제일 많은 곳은 제 블로그입니다. 그러니까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댓글을 보면 답글 달러 뛰어가겠습니다. 저는 주로 일상을 다루다 보니 소재가 한정적이기는 합니다. 소재를 찾아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난감한 적도 자주 있습니다. 잘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좀 더 공부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소재는 널렸는데 이걸 블로그에 어떻게 녹여낼지가 관건인 겁니다. 또한, 블로그 글을 쓰면서 느낀 점이나 배운 점을 함께 공유하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글을 쓰며 자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이야기하면서 방문자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나는 더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식의 개인적인 이야기로 마무리하면 방문자에게 인상 깊게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