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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의 21입니다. 일상을 기록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종이에 메모한 적도 있고, 핸드폰 메모장에 메모하기, 블로그에 임시저장 글로 메모하기. 주로 핸드폰 메모장에 메모하는 것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록 방법들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종이에 메모하는 것은 간편하고 쉽지만, 분실의 위험이 있고, 핸드폰 메모장이나 블로그 같은 디지털 기록 방법은 핸드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데이터는 해킹이나 오류로 손실될 위험이 있다. 블로그에 날것으로 공개될 때도 있으며, 퇴고를 거쳐서 올릴 때도 있다. 글로 쭉 쓸 때도 있는데, 단어로만 적을 때도 있다.

완성은 나중에 한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내 일상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못마땅해 할 것이다. 이는 개인의 사생활을 공유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함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다. 심지어 그러한 댓글을 받은 적이 있다. 달고 삭제했는데 지우기 전에 봤었다.

일기는 일기장에나 쓰고 올리지 마세요.

그래서 여기다 쓴다. 이거 일기다. 이 모든 기록 방법을 통해 나는 내 일상을 기록하려고 한다. 종이에 메모하는 감성, 디지털 기록의 편리함, 블로그를 통한 공유의 즐거움은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시간이 지나도 그 순간을 되새길 수 있다. 아마 저 사람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 또는 내 블로그 방문자가 적은 것은 내가 일기나 다름없는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아쉬워서 저런 소리를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일상을 기록할 것이다. 이러한 기록으로 나는 생각과 감정을 정리한다. 이는 나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며, 기록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물론 기록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있다. 때로는 바쁜 일상에서 기록하는 시간을 내기가 힘들고, 또 무엇을 기록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누군가 내 글을 읽고 공감을 해주거나, 때로 위로를 받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당연히 모든 사람이 내 글을 좋아할 수는 없다.

또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더라도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모든 사람이 내 기록을 좋아할 수는 없으며,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내가 만족하고, 기록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는 거다. 저번에 썼던 글의 연장선이라 글을 수정할까 했지만, 그냥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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