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책 뭐 사지?

안녕하세요. 목요일의 21입니다. 요즘에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이란 책을요. 책 구매는 11월 2일에 구매했는데 여전히 못 읽었습니다. 어제 쉬는 날이라 읽을 수는 있었는데, 쉬는 날에도 오후까지 일하다 보니 놀고 싶더라고요. 100장까지는 읽었습니다. 퇴근해서 몇 분 정도는 책을 보는 데에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하루에 보통 10시간이나 10시간 이상을 일하다 보니 체력 안배가 중요합니다. 게다가 얼마 뒤면 또 새벽에 야근이 절 반겨줍니다. 여하튼 책 내용도 흥미롭고 읽는 것도 지겹지는 않아서 다 읽고 나면 다른 과학도서도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재밌다고는 들었는데, 책도 상당히 두꺼워 보이더라고요. 보급판과 양장판이 있더라고요. 보급판이 18,500원, 양장판은 45,000원이더군요. 보급판은 책이 상당히 두껍더라고요. 특별판도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특별판이 보급판인 모양이더라고요. YES24에서는 보급판을 특별판이라 하고 있고, 교보문고 사이트에서는 보급판을 특별판이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다른 책인가 했습니다. 일단 사이언스북스 출판사 블로그에서는 특별판이라 표기하고 있네요. 여하튼 내용에는 차이가 없고 특별판은 수록된 사진이 흑백, 양장판은 수록된 사진이 전부 색상이 있고, 추가된 사진이 있다네요.

이토록 아름다운 악자들을 다 읽고 구매를 하거나 오늘 구매해봐야겠습니다.
일단 특별판을 살지 아니면 양장본을 살지 고민 중입니다. 다른 과학도서도 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