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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챗GPT. 블로그에 쓸 게 떠오르지 않아 챗GPT로 블로그로 삼행시를 해보기로 했다. 조건을 두기로 했다. 블: 블로그. 이런 식으로 안 하게. 솔직히 이런 글 누가 보겠느냐만. 일단 챗GPT의 실력이 어떤가 싶어서 해보기로 했다. 그저 자기만족용이다. 어떤 분은 이런 거는 일기에나 쓰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분에게 말하자면, 싫다.

블로그의 세상에
로그인하면 내 마음까지
그려져 가네.

블로소미아, 잠 못 드는 밤
로그로 채워진 나의 이야기
그림자처럼 펼쳐지네.

블루스처럼 슬픈 이야기도
로그 한 줄로 위로받고
그렇게 나누는 사람들의 마음이네.

처음에는 조건을 두지 않아서 이렇게 나왔다. 일단 블로그로 삼행시를 작성해달라고 요청했고, 버전이 낮은 챗GPT는 블로그와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의 시를 한 편 썼다. 그래서 버전이 좀 높은 걸로 해봤다. 이번에는 블로그로 삼행시를 써주되 3개를 요청했다. 그래서 나온 게 저거다.

"블로소미아"는 제가 창작한 단어로, '블로그'와 '인소미아'(불면증을 의미하는 단어)를 합쳐 만든 말입니다. '블로그를 쓰는 것에 몰입하여 잠을 못 이루는 상태'를 표현하고자 사용한 단어입니다. 이해에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려고 하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네요. 다른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1.
인 - 인생에 잠 한숨이 필요할 때,
섬 - 섬세하게 다가오는 밤,
니 - 니가 없는 '인섬니아'

2.
아, 이해했습니다. 원하시는 바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그럼 아래와 같이 수정해 보겠습니다.

인 - 인섬니아, 잠 못 드는 밤
섬 - 섬세하게 채워진 나의 이야기
니 - 니아, 그림자처럼 펼쳐지네.

불면증이 영어로 뭐냐고 묻자, 불면증은 영어로 'Insomnia'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글로 발음 표기를 묻자, '인섬니아'라고 한다. 그러면 '인소미아'는 뭐냐고 묻자, 설명에 오타가 있었다면서 '인소미아'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한다. 삼행시를 수정 요청해달라고 하자, 아까 했던 삼행시를 수정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하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아까 그 시를 넣고 이것을 수정해달라고 하니, 수정은커녕 나를 기만하더라.

블루베리처럼 달콤한 사랑을 말하며,
로즈의 향처럼 은은한 기억을 선물하고,
시간은 또다시 흘러가네.

블루스처럼 깊은 밤이 되어도,
로즈의 향처럼 달콤한 순간은 계속되고,
시간만이 모든 것을 알고 있네.

블루처럼 맑은 하늘 아래,
로즈의 향처럼 아름다운 이 순간을 기록하고,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어찌저찌해서 겨우 뽑아내긴 했는데, 로즈나 블루를 다른 표현으로 대체 또는 수정해달라하니까 또 잊었는지 아니면 이게 한계인 건지 삼행시가 아닌 새로운 시를 뽑더라. 그래도 이 정도면 나름 만족스러운 시가 아닌가 싶다. 솔직히 시에 아는 바가 거의 없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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