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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의 21입니다. 광고 수입 0원. 클릭이 1개 찍혔는데 0원. 차라리 클릭 수가 없었거나 적은 수입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찍혔는데도 저러니 당황스럽네요. 아니, 1원이라도 찍혔으면, 그러려니 할 텐데. 1원이나 0원이나 그게 그거지만. 그래도 수입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그게 나으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1원이라도 찍혔으면, 저걸 어떻게든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라도 들 텐데 말이죠. 방치한 블로그이긴 하지만, 이건 좀 이상하네요. 그런데 저게 한두 번이 아니기는 해요. 분명히 클릭 수가 찍혔는데도, 그 어떤 수입도 없어요. 광고 클릭 수가 찍혔다는 것은 상대방이 광고를 봤다는 건데, 0원이니 좀 그러네요. 광고 효과가 없었나 봐요.
광고 수입이 0원인 것은 방문자 수가 적어서 그럴 수 있는데, 클릭 수가 한두 개 정도 찍혔는데, 없으니까 좀 그러네요. 무효 클릭이라 그 클릭 수도 0개면 상관이 없는데, 클릭 수는 찍혀있는 게 보이는데, 수입이 없으니까 방치한 블로그라도 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댓글이라도 안 달리면 뭔가 작은 보상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거조차 안 나오니까 의욕이 안 나기는 해요.
광고 수입이야 광고 클릭 수, 광고 노출 수,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건 클릭이 있는데도 아예 발생하지 않은 거니까요. 작년 데이터 센터가 화재가 있었던 직후에 방문자 수도 수입도 줄기 시작했습니다. 애초에 블로그 접속도 잘 안되었던 시기니까요. 솔직히 방치한 블로그여서 별 신경을 쓰지 않았기는 합니다. 블로그 접속도 잘하지 않았고요.
처음에는 그 사건을 몰랐을 때는 블로그를 열심히 안 해서 수입이 아예 안 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 사건 이전에는 적기는 했어도 수입이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들어가려 하니 이건 뭐 되지 않더라고요. 티스토리 포럼의 글을 보고 이유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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