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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기존 에디터가 그립군요. 이 에디터는 도무지 적응될 거 같지가 않아요. 아마 몇 년 전에 접은 네이버 블로그 시작하면 이런 기분을 느낄 거 같군요. 단, 그것은 쓰다 보면 적응되겠지만. 불편해요. 멀리 갈 것도 없이 다른 티스토리나 티스토리 포럼의 글만 봐도 상당수가 불편을 호소하고 있더군요. 심지어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의 댓글도 그러네요.

블로그 통계 관련 글 쓸 때 통계 이미지 올리고 글 쓰는데, 갑자기 타이핑이 안 되는 현상, 커서가 마음대로 이동한다든가, 커서 자체가 안 눌려서 새로 고치거나 썼던 글 일부가 삭제되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글 추가할 게 있어서 추가하려는데 띄어쓰기가 안 되더군요.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지도 않았는데, 또 나오기도 하고요. 이게 보니까 일정 구간에서 그러더군요. 또 한두 번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자주 그래요. 그래서 지금 피시로 글 안 쓰고 핸드폰 메모장으로 씁니다. 그냥 복사해서 옮기는 게 더 빠르겠어요. 글 일부가 삭제되는 게 반복되니까 귀찮더군요. 티스토리 측에서 언젠가 고치거나 내버려 두겠지요. 이미지 많이 올리는 분은 무지 불편할 거 같네요.

티스토리 포럼에 이런 글을 올리니까 어떤 분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써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크롬을 쓰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문제는 저 크롬 씁니다. 웹 브라우저가 에디터 가리나 봅니다.


이 에디터, 공개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여러 문제가 자주 발생하여 욕 오지게 먹었던 거 같은데, 그 후에 뭔가 개선이 되어 있거나 차선책이 있어야 하는데, 기존 에디터를 없애 버렸으니. 기존 에디터 그대로 있었으면, 3개월간 글을 안 쓰거나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군요. 뭔가 글쓰기가 편해야 하는데, 답답하고 불편해요.


맞춤법 검사가 있어서 써봤는데, 멈출 때가 있네요. Esc도 안 되고. 미리 보기도 불편하고.
이거는 글을 쓰라는 건지, 쓰지 말라는 건지, 이용하라는 건지, 이용하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군요.
언젠가 나아지겠지 생각하면서 마저 올려봅니다. 이 에디터 버리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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