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이모저모] <span>이 문제였을까? 티스토리 웹 폰트 다시 실험 중

센고쿠 2025. 5. 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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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폰트 테스트 다시 시도 중입니다. 이전 테스트에서는 모바일에서 일부 폰트가 기본값으로 표시되더군요. 이번에도 <span> 태그로 폰트를 강제로 적용해 봤지만, 결과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 <span> 때문에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제가 따로 추가할 게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하는 방법 같은 건 몰라서 챗GPT의 도움을 받기는 했습니다. 일단 그나마 모바일에 다는 아니지만, 일부가 그 해당하는 폰트로 나왔던 글을 토대로 새로 써보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 문장은 한컴산스, 숫자나 영어는 한컴말랑말랑체 조합을 선호합니다. 예전에 고운 돋움이나 서울남산체를 따로 쓰기도 했지만, 지금은 말랑말랑체 하나로 통일하는 쪽이 더 안정적이더라고요. 실은 고운 돋움이나 서울남산체의 경우 제가 좋아하는 글씨체라서 고운 돋움은 핸드폰에 적용해서 쓰고 있고, 서울남산체는 소설 볼 때 좋아서 쓰는 글씨체랍니다.

다만 문제는 늘 모바일입니다. PC에선 잘 나와도 모바일에선 적용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도 제대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Hello world! → 말랑말랑체
2025 → 말랑말랑체

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 말랑말랑체

 

Hello world! → 산스체
2025 → 산스체
안녕하세요. 월요일의 21입니다. → 산스체

 

[이모저모] 티스토리 웹 폰트 실험! 한컴산스와 한컴 말랑말랑 조합

이번에는 모든 텍스트를 말랑말랑체로 통일 적용해보는 실험입니다.

ashitaka21.tistory.com

모바일에서만 제대로 나와 준다면 성공인데, 아직 완벽히 확신하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꽤 안정적으로 적용된 것 같아서 이번 시도가 조금은 기대됩니다. 미리 보기에서 모바일 버전도 지원되긴 하는데, 이게 실제 올렸을 때 결과를 확신할 수가 없네요. 안 된다면 그냥 기존에 했던 것처럼 CSS에 웹 폰트 코드 넣어서 썼던 거처럼 써야죠.

 

사실 이쯤 되면 약간 고집 같기도 합니다. 그냥 기본 폰트 쓰면 되지, 왜 굳이 웹 폰트에 이렇게 집착하느냐고 묻는 분도 있을 수 있죠. 디자인적인 만족감이랄까요. 내가 쓴 글이 딱 의도한 그 폰트로 내가 고른 자간과 크기로 딱 나와주는 그 순간의 쾌감이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기본 서체로 바뀌면 이상하게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말랑말랑체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있는데, 그게 빠지면 문장 전체가 너무 딱딱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2025라는 숫자 하나도 말랑말랑체로 보면 귀엽고 캐주얼한데, 시스템 기본 폰트로 보면 갑자기 무미건조해집니다. 똑같은 숫자인데도 말이죠. 결국 지금 하고 있는 건 티스토리에서 말랑말랑체가 모바일까지 제대로 입혀지는 가장 안정적인 조합을 찾는 일입니다. 다만 그게 티스토리 에디터 내에서 하는 방법을 찾는 겁니다. CSS에서 하면 바로 할 수 있기는 합니다. 앞으로도 이 실험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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