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이모저모] 파크라이3, 적을 쓰러뜨리는 즐거움, 스토리의 아쉬움

센고쿠 2025. 1. 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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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요일의 21입니다. 파크라이3. 파크라이3를 설치한 지는 꽤 됐다. 무전탑에 올라가는 점만 제외하면 괜찮다. 처음에는 아이템을 단 한 개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귀찮더라. 서버 연결은 되지도 않는데, 스킬을 올리거나 제조하려고 ESC를 누르는 순간 답답한 서버 연결이 화나게 한다. 게임 자체는 정말 재미있다. 망할 유비소프트 커넥트. 와치독1, 와치독2 때도 그랬지만 유비소프트 커넥트는 딱히 좋은 기억이 없다.

 

유비소프트는 2022년 10월 1일부터 파크라이3의 온라인 서비스 지원을 종료하였습니다.

엔딩은 2023년 1월에 봤는데, 이때도 저런 문제가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지원을 종료했으면, ESC를 누를 때 안 뜨게 해야 하는데, 누를 때마다 뜨고 게임을 켤 때, 메뉴를 열 때 서버 연결을 시도하겠다고 난리 블루스를 친다. 게임하다가 흐름이 끊긴다.

전투라든가 사냥은 재밌는데, 스토리가 좀 깬다. 주인공이 답답하다. 솔직히 스토리 전개도 답답하다. 스토리 좋다는 분들의 의견이 의아하고 이해 안 될 정도다. 취향 차이겠지만, 스토리가 별로이다. 스토리가 뭐였더라?

활.

개인적으로 사기 무기라 생각한다. 적을 암살하기에 좋다. 솔직히 들키지 않고 싸우려면 소음기 달린 무기나 RPG 같은 거로 멀리서 쏴제켜도 되지만. 솔직히 활 하나로 평정했다. 저장해놓고 여러 방면으로 해봤다. RPG 파괴력은 어마무시하다. 게임이 쉬워져서 한 방인가 쏴 재끼고, 활이나 총으로 했다.

어떻게든 엔딩보긴 했는데, 좀 지친다. 할 때는 재밌게 하긴 했어. 여운이 남는다거나 하지는 않더라고. 파크라이3. 후속작이 있기는 한데, 딱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

이 글 어떻게 보면 쓴 지 한참 지났는데 이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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